가을에 발표될 아이패드 os가 업데이트 되면 아무래도 프로3세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usb-c 허브를 많이 구매하실거 같고...
그리고 이미 최신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usb-c 허브를 많이 사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맥북은 아니더라도 USB-C 타입의 인터페이스 노트북을 가진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AUKEY 의 USB-C 허브를 소개합니다.
우선 AUKEY, 발음을 어떻게 해야죠? 아우키?
외국 유튜버들을 보니 대부분 아키라고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아키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테치와 하이퍼드라이브 USB C 허브를 이미 가지고 잇습니다.
사테치는 맥북을 위해서 구매, 하이퍼드라이브는 아이패드를 위해 구매했는데...
지금에서 따져보면 맥북과 아이패드의 영역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용을 하다 보니 사테치는 발열이 너무 심해서 이러다가 불 나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
그리고 하이퍼드라이브는 쌩패드에 설계가 됐는지 케이스를 벗기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고, 그래서 연장선으로 케이블을 교체하면 구부러지지 않아 이상한 모양이 되고, 구부리면 케이블 손상이 될까 우려가 되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테치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앞서 언급한 발열이 너무 신경 쓰임.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 모두 발열이 제일 걱정이라고 하는데...
그러다 찾은 USB-C Hub가 있었으니 바로 Aukey 사였습니다.
본 제품은 Aukey 총판인 Zound 에서 협찬 하여 주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품 3가지 가운데 2가지를 각 5분께 나눠 드릴테니 어떤 모델인지 영상 끝까지 시청하셔서 본인에게 어떤 허브가 맞을지 확인하시고 응모해보세요~
사테치는 저는 일본 회사인줄 알았는데, 미국 샌디에고에서 시작했다고 하네요...
사태치를 보면 USB 3.0 포트 3개, HDMI 포트 1개, SD 슬롯과 마이크로 SD 슬롯 1개씩, 랜포트 1개와 USB C 타입 전원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USB 3.0 포트, SD와 마이크로 SD 슬롯, 그리고 랜포트는 자체 전원으로 작동이 되지만,
HDMI 는 전원을 넣어줘야 작동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사태치를 단지 노트북에 연결만 해도 발열이 심한데, 전원 포트에 전원을 꽂아 사용을 하면 진짜 이러다가 이거 터지는거 아냐? 라고 할 정도로 뜨거워요.
그나마 아이패드는 발열이 조금 덜 한데 그래도 충전할 때는 뜨겁습니다 ... 노트북에선 정말 이 열이 제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최소한도로만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랜은 이제 거의 무선으로 사용을 해서 기능이 필요 없고, 실제로 미국이나 싱가폴에 갔을 때도 모두 무선으로 사용했습니다.
HDMI도 사용해본적이 루마퓨전 리뷰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나머지는 AUKEY 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아이패드에 전력 없이 USBDHK
하이퍼드라이브는 USB 3.0 포트 한개, HDMI 포트 1개, SD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1개, 3.5파이 이어폰잭과 USB C 전원 input 이 있습니다.
HDMI는 사태치와 동일하고 3.5파이 이어폰잭은 에어팟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AUKEY를 보겠습니다.
USB 3.0 포트가 3개 있고 SD 와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 부터 보겠습니다.
단점은 외부 전원 공급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맥북이야, USB C 단자가 2~4개 있기 때문에 전원은 따로 공급 받고 나머지 하나에 본 허브를 꽂으면 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럼 장점을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사용해본 USB C 허브는 사테치와 하이퍼드라이브 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사태치에 비해 발열이 절반 이하입니다. 제 생각엔 1/3 혹은 1/4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AUKEY는 3중의 안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UKEY 3개의 제품 모두에 첫번째로 ESD (Electro Static Discharge) 보호 다이오드를 내장하여 정전기로 인한 부품의 손상을 막아주며, 두번째로 과전류로 인한 전원 스파이크로 부터 기기를 보호해줍니다.
세번째로 고성능 인덕터는 EMI(전자기 간섭)을 필터링하여 wi-fi 및 bluetooth 신호의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데이터 전송 속도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에선 전송 속도 테스트를 하기 힘드니 매북에서 하겠습니다.
비교는 AUKEY와 사테치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이퍼 드라이브는 연결잭이 길지 않아 맥북에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우선 데이터는 33개의 영상 소스가 들어 있는 총 용량의 23.87 기가의 데이터를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95mb/sec의 속도인 SD 카드를 이용해서 맥북에서 SD 카드로, 그리고 반대로 SD 카드에서 맥북으로 복사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사테치가 더 빠르긴 했습니다.
맥에서 사태치로 복사시 약 4분42초, 반대로 사태치에서 맥으로는 약 4분14초가 걸렸고,
맥에서 AUKEY는 약 4분18초 반대로 AUKEY에서 맥으로는 약 5분7초가 걸렸습니다.
맥으로 내보낼때 약 24초 더 빨랐으며 맥으로 복사할 땐 약 53초가 더 걸렸습니다.
그렇게 많은 차이를 보이진 않았지만 사테치에서 작업을 할땐 SD 카드가 굉장히 뜨거운 반면에 AUKEY는 발열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럼 이제 다른 모델 2개를 보겠습니다. 우선 개봉하면서 설명 드릴게요...
처음에 개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깥에서 봤을때 뭐가 다르지? 하고 한참 보고 USB C 타입과 일반 USB 타입이라는 걸 한참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포트만 쳐다봤지 연결 단자를 못봤어요...
USB C 타입의 모델이 있고 다른건 일반 USB 타입 입니다.
그럼 이제 두 개의 제품을 뜯어봅니다.
두개 제품의 차이는 이제품과는 SD 와 마이크로 SD 슬롯이 없다는것이며, 하나는 USB C 타입이고, 하나는 USB B 이라는겁니다. 기타 스펙은 설명드린 이 제품과 동일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AUKEY의 발열 억제력은 정말 좋습니다. SD 카드를 복사할 때 생기는 발열은 조금 있지만 사테치 제품보다는 적었으며 제품 홍보에서 본 바와 같이 안정성이 신뢰가 갔습니다.
물론 사테치와 하이퍼드라이브가 나쁘단느건 아닙니다. 별도 전원 공급이 가능하며 HDMI 단자도 있고,
하이퍼드라이브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중요한건 발열이 나지 않는 안전성이 보장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출처] AUKEY USB-C Hub by 샤키코리아|작성자 샤키코리아